최고

 

< 최고 >
 

두 사람만 모여도 '서열'이 정해진다는 말이 있다.

한사람은 '갑', 한사람은 '을' 

서열에 따른 '행복도'를 조사해보았더니 
낮은 서열에서 높은 서열로 올라갈수록
'행복도는 증가'한다고 한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서열 1위의 행복도가
서열 꼴찌의 행복도만큼 낮다는 것이다.

가장 높은 행복도로 나타났던 서열은
'서열 2위'였다고 한다.

서열 1위만큼 편안함과 혜택을 유지하지만 
서열 1위만큼 '불안하지 않다'고 한다.

역사적으로도 볼 때 서열 1위에 비해  
서열 2위는 장수하며 건강한 것으로 나타난다.

오히려 서열 2위는 서열 1위를 이용해서

'위기를 돌파하는데 활용'한다.

서열 1위로 널리 불리는 '리더'라는 말은 
'길잡이'라는 어원을 가진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길잡이'의 역할은 앞장서서 위험한 곳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 '길잡이'가 죽으면 '저 곳은 위험한 곳이니
다른 길로 가야지'라고 생각했다. 

'리더'는 위험을 알아내는 지표로 활용되었다는 뜻이다.

'리더'가 죽으면 위험을 들어갈 
새로운 '리더'를 선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최고가 되고 싶어 하고 누구나 '리더'를 소망한다.

최고가 되고 싶은 것은 좋다. 

하지만 우리가 가고 싶은 그곳이 
'파라다이스'가 아닌 '극도의 고통'일수도 있다는 말이다.

최고가 되기 전에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알고 희망하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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