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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읽을거리 추천[2020-02-10]

¤ 기적의 비결 ¤ 


뉴욕의 한 묘지 관리인이 전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여인이 매주 5달러씩 돈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편지도 같이 보냈습니다.

"
죄송합니다.

내가 몸이 아파 아들 묘에 갈수가 없습니다.

아들 묘에 일주일 간격으로 한번씩 신선한 꽃을 갈아 꽂아주시기 바랍니다."

한 주도 거르지 않았고 그렇게 수년이 흘렀습니다.
정말 꾸준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그 공동묘지를 한 부인이 방문했습니다.

차가 도착하고 뒷자리에 앉아있던
부인을 운전기사가 부축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몸이 쓰러질듯 흔들렸고 곧 죽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 가슴은, 한아름의 꽃다발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관리인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
제가 바로 1주일에 한번씩 편지와 5불을 보냈던 사람입니다.

제 이름은 아담스이고 오늘 직접 오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담당 의사가 내 생명이 몇주 못갈거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세상을 떠나기 전에 사랑하는 아들의 무덤에 직접 꽃다발을 갖다놓으려 왔습니다."

그 말을 들은 관리인이 말했습니다.
"
부인, 그렇군요!

그런데 나는 부인에게 용서받을 것이 있습니다.

저는 매주 부인이 보내준 돈으로 꽃을 사서 무덤 앞에 놓을때마다

부인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했습니다."

부인은 깜짝 놀라며 물었습니다.
"
아니, 무슨 말입니까?"

관리인이 말했습니다.

"
꽃은 불과 몇시간도 안되어 시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다음 날이면 썩어 냄새가 납니다.
그 무덤에 꽃을 갖다 놓더라도 누구 하나 향기를 맡을 사람이 없습니다.

죽은 사람이 꽃향기를 좋아하고 냄새를 맡겠습니까?

그것은 부인의 생각일뿐이고 죽은 사람은 보지도 못하고 즐거움도 못느낍니다.

저는 종교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는 가끔 가족없이 혼자 입원해있는 환자들에게 꽃을 갖다주곤 했습니다.

그들에게 꽃을 주면 너무 좋아했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냄새도 맡고 기뻐했습니다.

부인께서도 이제는 매주마다 묘지에 꽃을 가져오지 말고 소외당한 사람들에게꽃을 한번 갖다 줘보십시오.

죽은 사람에게 줘서 뭣합니까?

산 사람에게 줘야지요."

이 말을 듣고 부인은 아무말도 하지않고 가버렸습니다.

    
그 후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그 부인이 직접 운전을 하는 건강한 모습으로 묘지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곤 말했습니다.

"
관리인님! 제가 소외당한 사람들에게 꽃을 갖다 줬습니다.

아들에게 일주일에 5불씩 쓰던 돈을 아픈 이들에게 썼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좋아하는 그들의 얼굴표정을
바라볼 때 내 마음도 기뻤고 편안해졌습니다.

아울러 신경성 질환도 좋아지고 몸이 이렇게 건강히 회복되었습니다."

슬픔의 늪에서 살지않고 소외된 사람속에
들어가 그들의 눈높이로 살았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삶의 잣대를 낮추었더니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자아연민과 고독에 빠지면 나 자신이 사라집니다.

 


월요일 아침입니다.
여기에서 행복 두배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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