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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히말라야 고산족의 선택 히말라야에 사는 고산족들은 산양을 사고팔기 위해 산비탈로 향한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그들은 산양을 사고 팔 때 그 크기에 따라 값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산양의 성질에 따라 값을 정하기 때문이랍니다. 산비탈 위에서는 산양의 성질을 알 수 있다는데요. 그곳에 산양을 놓아두고 살 사람과 팔 사람이 가만히 지켜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양이 산비탈 위로 풀을 뜯으러 올라가면 아무리 작고 마른 산양이라도 값이 오르고, 비탈 아래로 내려가면 몸이 크고 살이 쪘다 해도 값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위로 올라가는 산양은 현재는 힘들더라도 넓은 산허리의 풀들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랄 미래가 있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산양은 결국 협곡 바닥으로 향하게 돼 있고, 그곳에 이르러서는 굶주려.. 더보기
꿈은 간절한 바램에서 시작 한 청년이 소크라테스를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저는 지식을 탐구하러 왔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되물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가?" 청년이 말했습니다. "예? 그냥 배우면 안되는 겁니까?" 소크라테스는 청년을 바닷가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청년에게 바닷물이 턱에 찰 때까지 걸어가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갑자기 소크라테스는 청년을 무지막지하게 물속으로 떠밀어 넣었습니다. 청년은 숨이 차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고개를 물 위로 내밀었습니다. 그때 소크라테스가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자네가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공기입니다.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청년을 보듬으며 말했습니다. "네가 물속에서 공기를 간절하게 갈망했던 것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