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창립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바이스 청바지 1850년대는 미국 서부의 골드러시 황금 바람이 불어오는 서부를 향해서 리바이 스트라우스도 서부행을 재촉했다. 그가 서부로 간 것은 금광을 찾을 목적이 아니라, 금광을 찾아 비바람을 맞으며 노숙하고 있는 광부들을 위한 천막을 팔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들은 캔버스 천막을 사려고 하기보다는 서부의 무궁무진한 원목들을 베어서 캐빈 짓기를 좋아했다. 계획이 빗나간 것이다.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천막용 천은 몇 개를 겨우 소화한 채 재고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궁지에 몰린 리바이는 쉽사리 좌절하지 않고 재고 처리의 대안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이 천으로 떨어지기 쉬운 광부들의 바지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연 그의 예상은 적중해서 천막에 쓰였던 캔버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