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내 자만에 빠진 관우가 허망하게 죽자, 장비는 그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고 복수를 다짐하다 부하에게 죽임 당하고 유비마저 절치부심하다 세상을 떠나갑니다. 이제 촉의 운명은 제갈량의 두 어깨에 달려있습니다. 북벌에 나선 제갈 량이 오장원두에서 위나라와 일전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때 갑자기 돌풍이 몰아치더니 촉의 군기가 부러지고, 제갈량은 그것을 자신의 운명이 다한 것으로 보고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을 떠납니다. 촉의 운명도 그것으로 끝이 납니다. 사마의는 삼방곡에서 제갈량의 화공을 받습니다. 그 모진 화공은 그의 모든 군대와 식량을 삼켜버렸으며 사마의 군대의 전멸은 시간문제였습니다. 사마의의 죽음도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때가 우기가 아님에도 비가 내리기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