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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심조

일체유심조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부처님께 간절히 서원했습니다. 부처님! 빨리 죽어서 극락에 가고 싶어요. 그때 갑자기 부처님이 나타나 자비스런 목소리로 얘기하였습니다. 그래,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네 소원을 들어줄 테니 그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 “예!” 하고 대답하자, 부처님이 말씀하시길 “네 집안을 둘러보니 너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 청소 좀 할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고 3일 후, 부처님이 다시 와서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는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3일 동안 최대한 사랑을 줘 볼래? 그 후 3.. 더보기
일체유심조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하며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 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창자가 녹아 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살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전해 들은 의사는 껄껄 웃으면서 포이즌이란 단어는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 금지’란 말입니다. 별 이상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 라고 말하더랍니다. 의사의 이 말 한 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아무렇지도 않게 됐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