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렌시아가(Balenciage)와 관련하여 학문, 예술, 문화, 사회, 경제 및 인간의 활동에 관련된 사전 지식을 알려드립니다.
Daum 백과사전, 네이버 사전, 위키피디아, 나무위키, 두피디아, 유튜브 등 지식을 압축 정리하였습니다.

1. 발렌시아가는 스페인 명품 브랜드입니다.
1917년 스페인의 디자이너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가 창립하였습니다.
창립 초기에는 스페인 왕족과 귀족들이 애용하던 브랜드였고, 이후 스페인 내전 때 발렌시아가가 파리로 이주하면서 파리에서 명맥을 유지해 온 브랜드입니다.
2차 대전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들이 옷을 사러 올 만큼 유명했던 발렌시아가는 이후 2000년대와 2010년대 들어서 다시 핫한 브랜드가 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창립자인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는 11살 때부터 엄마를 돕기 위해 바느질하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가 파리에서 쿠튀르를 차렸을 당시, 파리에는 디올의 뉴 룩이 큰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뉴 룩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어깨라인, 강조된 가슴, 잘록한 허리선, 풍성하게 무릎까지 내려오는 풀 스커트의 패션으로 여성적인 부드러움과 라인을 부각하는 우아한 복식 형태를 말합니다.
3. 디자이너
오늘날에도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가 유명한 디자이너로 인정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그의 밑에서 일했던 디자이너들이 유명해지면서부터입니다.
지방시의 창립자이자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의상을 담당했던 휴베르트 드 지방시와 오스카 드 라 렌타도 크리스토발의 밑에서 일했다고 합니다.
크리스찬 디올이 “그는 우리 모두의 스승이며, 완벽한 의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을 만큼 그는 뛰어난 옷을 만들어냈습니다.

4. 재시작
1968년 하락세를 걷던 발렌시아가의 쿠튀르 하우스는 결국 문을 닫게 됩니다.
그리고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는 1972년에 사망했고, 1986년까지 발렌시아가라는 브랜드는 묻혀있었습니다.
그리고 1986년 자케 보가트라는 회사에서 발렌시아가의 판권을 사들이고 이후 컬렉션을 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별 소득 없이 명품 브랜드로 남아있다가 1997년 니콜라스 게스키에르가 대표 디자이너가 되면서부터 발렌시아가는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까지 성공적으로 발렌시아가를 이끌면서 다시금 명품의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이후 그는 루이비통에서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5. 라이선스
1986년 이후 발렌시아가는 라이선스 사업도 진행했습니다.
국내 기업인 금강제화에서도 라이선스를 따서 구두와 각종 피혁제품을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6. 그룹
2001년 이후 발렌시아가는 케링 그룹에 소속되게 됩니다.
케링 그룹에 소속된 구찌, 발렌시아가, 생 로랑이 명품 시장에서 힙한 브랜드로 거듭나면서 케링 그룹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7. 제품
트리플S와 스피드 러너가 대박을 치기 전에, 모터백과 라이더 재킷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옷 좀 입는다 하는 패피들은 이 두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난리였습니다.
특히, 라이더 재킷의 경우, 국내 연예인들이 많이 입으면서 한 벌에 300만 원이나 하는 재킷이 품절되는 사태까지 있었습니다.
8. 알렉산더 왕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이후에 발렌시아가를 되살린 두 명의 디자이너가 더 있습니다.
2012년 알렉산더 왕이 게스케에르의 뒤를 이어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로 임명되면서, 스트릿의 느낌이 가미되었습니다.
그리고 르 딕스 백을 출시해 대히트를 치기도 하며, 기존과는 다른 컬렉션을 출시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재밌는 점은 알렉산더 왕이 미국의 힙합 래퍼들과 친한데, 알렉산더 왕이 발렌시아가에서 일하기 시작한 이후로 미국 힙합 래퍼들의 노래 가사에 발렌시아가가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9. 디자이너 2
베트멍의 창립자인 뎀나 즈 바살리아는 해체주의적인, 그리고 괴상하지만 힙해보이는 옷들을 만들어내면서 패션 씬의 신흥 강자였습니다.
2015년 발렌시아가도 이를 눈여겨보고,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로 임명했습니다.
이때부터, 뎀나 즈 바살리아 특유의 감성이 발렌시아가에 스며들기 시작했고, 웨이브 로고 제품, 트리플S, 스피드 러너, 트랙 슈즈 등의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도 발렌시아가는 승승장구하고 있고, 명품 시장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10. 트리플S
대히트를 친 트리플S, 하나에 백만 원이 넘는 하는 비싼 신발입니다.
신발이 매우 무겁고 커서 불편하기는 하지만 어글리 슈즈 트렌드에 딱 맞는 신발이라 많은 사람들이 트리플S를 신습니다.
2018년 중국으로 생산거점을 옮기면서 비싼 가격에 메이드 인 차이나면 차라리 짝퉁을 사겠다면서 제품 구매를 거부하고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출처: 앤드류의 5분 대백과사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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