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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강원도 포수 옛날 강원도 어느 한 깊은 산골에 이름난 한 사냥꾼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남편이 사냥을 떠났는데 한 곳에 다다르니 숲 속에서 웬 짐승이 으르렁대는 소리를 들려왔다. 정신을 가다듬고 소리 나는 곳으로 살금살금 다가가 보니 글쎄 황소 같은 호랑이 한 마리가 웬 사람을 물어다 놓고 고양이 쥐 다루듯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며 장난질하고 있지 않겠는가. 그것을 목격한 사냥꾼은 사경에 처한 사람을 구하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범을 겨냥하여 화승네에 불을 달았다. 그랬더니 꽝 소리와 함께 '따웅'하고 하늘을 진감 하는 대호의 비명소리가 산천을 뒤흔들더니 황소 같은 호랑이가 벌렁 나가 자빠졌다. 포수가 급히 사람한테로 달려가 보니 웬 아리따운 처녀가 겨우 들숨을 돌이키며 신음하고 있었다. 이런 정경.. 더보기
오늘의 뉴스, 아침 뉴스, 이슈 모음[2020-09-07]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뉴스, 이슈 모음을 통하여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사회초년생, 직장인, 마케터, 모든 여러분의 아침을 열어드리며 뉴스 클리핑 시작합니다. ■ 9월 7일(월) 뉴스 1. 카카오, 광고 시장까지 접수. 하반기 신호탄 쐈다 카카오톡이 다양한 광고 상품을 통한 성과를 내고 있다. '톡보드'가 당초 우려와 달리 매출 효자로 올라섰다. 최근에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와 함께 신규 동영상 광고 상품까지 선보여 국내 광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 애플, 광고 위협하는 사생활 보호 강화 기능 내년 연기 애플이 모바일 광고주들의 광고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생활 보호 정책을 내년 초까지 미룬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 6월,.. 더보기
어리석은 선택 옛날 중국의 어느 마을에 돈밖에 모르는 한 부자가 죄를 지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재판관은 공정한 재판을 하기 위해서 세 가지 벌을 제시하고, 부자에게 그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하였습니다. 첫 번째 벌은 벌금으로 은 50량을 내는 것이고, 두 번째 벌은 채찍 50대를 맞는 것, 세 번째 벌은 생마늘 50통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부자는 많은 돈을 가졌어도 단 한 푼의 돈을 내는 것은 아까워했습니다. 그리고 채찍 맞는 것도 무서워했습니다. 차라리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세 번째 벌을 선택했습니다. 부자는 생마늘을 까먹기 시작했습니다. 생마늘을 먹기가 제일 쉽다고 생각하였으나 먹으면 먹을수록 오장육부가 타오르는 것 같았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마침내 부자는 눈물을 흘리며 .. 더보기
오늘의 뉴스, 아침 뉴스, 이슈 모음[2020-09-04]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뉴스, 이슈 모음을 통하여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사회초년생, 직장인, 마케터, 모든 여러분의 아침을 열어드리며 뉴스 클리핑 시작합니다. ■ 9월 4일(금) 뉴스 1. 네이버, 스마트채널 광고 확 늘린다 네이버가 올 하반기 성과형 광고 상품 '스마트채널'을 확대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마트채널 출시 이후 광고주와 이용자 모두 긍정적인 반응들이 있어 지면 확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 카카오, 기업용 메신저 '카카오워크' 공식 출시 카카오의 기업용 메신저 '카카오워크'가 오는 16일 공식 출시된다. 개인용 메신저 '카카오톡'과 유사한 사용자 환경을 갖추고 강화된 보안 기능과 직원 관리 및 화상회의 등 협업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일체유심조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하며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 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창자가 녹아 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살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전해 들은 의사는 껄껄 웃으면서 포이즌이란 단어는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 금지’란 말입니다. 별 이상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 라고 말하더랍니다. 의사의 이 말 한 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아무렇지도 않게 됐답.. 더보기
오늘의 뉴스, 아침 뉴스, 이슈 모음[2020-09-02]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뉴스, 이슈 모음을 통하여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사회초년생, 직장인, 마케터, 모든 여러분의 아침을 열어드리며 뉴스 클리핑 시작합니다. ■ 9월 2일(수) 뉴스 1. 헌재,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 규정은 위헌 사전 심의를 받지 않은 의료기기 광고를 금지한 의료기기법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의료기기 광고도 상업광고로서 헌법상 표현의 자유 보호 대상이 됨과 동시에 사전검열 금지 원칙의 적용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2. 주요 배달앱 월 결제규모 1조, 결제자 1,500만 명 와이즈앱이 지난 7월 주요 배달앱의 서비스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월 결제액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주요 배달앱 이용자층은 20대.. 더보기
들오리 이야기 ​ 19세기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의' 들오리 이야기'입니다. ​ 지중해 해변에 살던 들오리 한 떼가 추운 지역으로 이동하려고 한참을 날아가다 어느 한 마을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그중 한 마리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름다운 집 뜰에 집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모이를 먹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들오리는 무척 부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러자 마침 한쪽 날개가 아파온다는 것이 느꼈고, 잠시 쉬어 가려는 생각으로 홀로 집오리가 있는 집 뜰에 내려앉았습니다. ​ 들오리는 집오리들의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며칠 신나게 놀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래서는 안 된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다시 날아오르려고 날개를 퍼덕거렸지만, 그동안 살이 쪄서 날.. 더보기
오늘의 뉴스, 아침 뉴스, 이슈 모음[2020-09-01]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뉴스, 이슈 모음을 통하여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사회초년생, 직장인, 마케터, 모든 여러분의 아침을 열어드리며 뉴스 클리핑 시작합니다. ■ 9월 1일(화) 뉴스 1. 9월 1일부터 '뒷광고' 금지 공정위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심사지침'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네이버·카카오·아프리카TV가 '뒷광고'에 대해 자체 제재를 강화한다. 공정위는 9월 1일 이전에 올린 콘텐츠라도 광고라고 표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2. 상반기 무점포소매 판매 46조원 사상 최대 상반기 인터넷 쇼핑과 홈쇼핑, 배달 판매 등의 무점포 소매 규모가 46조원을 넘으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무점포 소매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