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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어느 날 왕사 무학에게 이런 제안을 했다. 대사, 우리끼린데 너무 딱딱하게 하지 말고, 오늘이나 한번 합시다. 좋지요. 누구부터 할까요. 전하부터 하시지요. 그러지요. 그럼 나부터 시작합니다. 대사의 상판은 꼭 돼지처럼 생겼소이다. 그런가요. 전하의 용안은 부처님 같으십니다. 농담을 하자는데, 무학이 정색으로 자신을 찬양하자, 이성계는 눈살을 찌푸렸다. 어허, 대사. 농담하는 시간이라니깐. 전하,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는 법이옵니다. 이성계는 이 한 방에 껄껄 웃고 말았다. 이 일화는 널리 회자하는 농담이지만, 잠깐만 생각해보면 인간의 근본 진실을 알려주는 진담임을 인식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상대방에 대해 하는 말이, 결국 그 사람.. 더보기
깨진 두레박의 지혜 옛날 어느 마을에 성질이 포악하고 하루하루 술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항상 마을 사람들에게 폐만 끼치는 남자는 '나처럼 쓸모없는 놈은 노력해 봐야 소용없어'라고 말하며 그냥 자기 멋대로 살았습니다. 어느 날 남자가 마을 대로에 서서 술을 내놓으라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거친 행패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남자를 피하는 가운데 한 노인이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술을 원하거든 내 부탁을 잠시 들어주게. 그러면 자네가 원하는 술을 대접하지. 술을 준다는 말에 남자는 노인을 따라갔습니다. 노인은 바닥이 조금 갈라져서 물이 새는 두레박을 남자에게 주며 우물물을 길어 달라고 했습니다. 아니 어르신 주신 두레박이 깨졌습니다. 이런 거로 물을 어떻게 담습니까? .. 더보기
초상지풍 아래 사람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내가 어떤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지를 먼저 돌아보아야 한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나부터 먼저 돌아보는 것. 이런 의미의 사자성어를 논어에는 초상지풍이라고 합니다. 초상지풍, 풀 초자에 위 상자, 바람 풍자, 풀은 바람이 부는 곳으로 흔들린다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케팅 뉴스 #아침 뉴스 #이슈 #속보 #실시간 #아이보스 #오늘의 뉴스 #뉴스 #클리핑 #비즈니스 #좋은말 #모음 #좋은 글귀 #좋은글 #명언 #좋은 말씀 #좋은 단어 #힘이 되는 말 #좋은 생각 #좋은 말들 #읽을거리 #마케터 #뉴스 #인스타 #like #좋아요 #맞팔 #일촌 #공유 #인사이트 #홍보 #광고 #카드뉴스 #사회초년생 #추천 #필독 #10대 #20대 #최신 #카카오 #kakao .. 더보기
노자 명언 10선 1. 끝을 맺기를 처음과 같이 하면 실패가 없다. 2. 만사를 제 갈 길에 맡겨 두고 간섭하지 말라. 3.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4. 불신하는 사람은 불신을 당한다. 5. 그릇은 비어 있어야만 무엇을 담을 수가 있다. 6. 진실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밈이 있는 말엔 진실이 없다. 7. 우울한 사람은 과거에 살고, 불안 사람은 미래에 살고, 평안한 사람은 현재에 산다. 8. 공이 이루어지면 그 속에 살 생각은 마라, 공이 이루어지면 몸은 물러나야 한다. 9. 모든 일에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 없앨 것은 작을 때 미리 없애고 버릴 물건은 무거워지기 전에 빨리 버려라. 10. 재물과 보화가 가득차 있을지라도 언제까지나 그것을 지켜낼 수는 없다. 부귀한 지위에.. 더보기
노생지몽 노생의 헛된 꿈 즉 인간의 부귀영화가 꿈처럼 다 부질없다. 사람에게는 두 개의 눈이 있습니다. 눈은 안에서 바깥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시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자신을 볼 수는 없습니다. 또 너무 멀거나 가까워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공자님의 일화입니다. 공자가 어느날 길을 가는데,한 동자가 태양을 가리키며 공자에게 묻습니다. 공자님! 혹시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공자가 말합니다. 얘야, 그건 너무 멀어서 모르겠구나! 그럼, 가까운 건 알 수 있습니까? 알 수 있지, 그럼 공자님 눈위에 있는 눈썹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아하, 그건 너무 가까워서 모르겠다. 순간 공자가 한탄하면서 말합니다. 멀리 떨어진 것은 멀어서 모르고, 가까우면 가까.. 더보기
사마천의 12가지 명언 1. 사람을 얻는 자는 흥하고 사람을 잃는 자는 망한다. 2. 공은 이루기 어렵고 패하기 쉽다. 3. 때는 얻기 어렵고 놓치기 쉽다. 4.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고 충직한 말은 귀에 거슬리나 행동에 이롭다. 5. 단호하게 감행하면 귀신도 피한다. 6. 인생을 깊이 생각하면 인간이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7. 성공의 그늘에서 오랫동안 머물러선 안된다. 8. 이름은 헛되이 나지 않고 선비는 까닭 없이 어울리지 않는다. 9. 참으로 곧게 난 길은 굽어보이는 법이다. 10. 혁대를 훔치면 사형에 처하지만 나라를 훔치면 왕이 된다. 11. 제일 좋은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따르는 것이고, 그다음이 이익으로 국민을 유도하는 것이고, 세 번째가 도덕으로 설교하는 것이고, .. 더보기
한비자의 7가지 리더십 ​1. 리더는 용의 등에 올라탄다. 이 말은 권력의 심장부를 장악하거나 권력의 핵심을 설득하지 못하고는 근본적인 개혁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뜻이다. 2. 리더는 상황을 탓하지 않는다. 설명이 필요치 않다. 좋은 리더는 수많은 변명 뒤에 숨지 않는다. 3. 리더는 부하의 충성에 의존하지 않는다. 훌륭한 리더는 충성을 요구하는 대신 문제를 풀어낼 재능을 가진 사람을 등용한다. 재능을 가진 자가 그 재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는 리더가 좋은 리더이다. 4. 리더는 자신과 싸워 이긴다. 리더는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다. 원수와도 웃으며 악수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자기 통제에 능해야 한다. 5. 리더는 세상의 모든 지혜를 빌린다. 리더는 자신의 머리와 지혜만 믿.. 더보기
돈오돈수, 돈오점수 돈오돈수는 단번에 깨닫고 나면 더 닦을 것이 없다는 뜻이고, 돈오점수는 단번에 깨달았다고 할지라도 계속 습성을 닦아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깨우치고 깨달음을 얻어다 해도 완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수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깨달음이 먼저 오고 실천이 나중에 오는가? 아니면 실천을 먼저 하면 깨달음이 나중에 오는가의 논쟁이다. 예수나 부처님를 떠 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말로는 깨달았는데 실천이 따르지 않았는가? 말씀과 행위가 일치된 성인인가? 분명 깨달음의 말씀과 행위 실천이 일치된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행일치일 것이다. 돈오는 인간 내면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고 돈수는 그 것이 행위의 변화로 나타나는 것이다. 점수는 내면의 변화는 기존 방식이라는 습관이 있어 그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