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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

읽을거리, 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음 추천[2020-03-02] 2,000 년전 화산재에 덮였던 봄페이는 원래 5만 여명이 살았었다. 비세비우스 산이 대 폭발이 있기 전 화산 재가 조금씩 뿜어져 나오는 며칠 동안 노예와 가난한 시민들은 서둘러 피난을 떠났다. 결국 파묻힌 2,000 여 명은 귀족들과 돈 많은 상인들 이었다. 돈과 권력, 명예로 배 부른 사람들은 마지막까지 자기의 저택을 지키려다가 결국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태풍에 뿌리가 뽑히는 것은 큰 나무이지 잡초가 아니다. 자신이 일등이라고 생각한다면 먼저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지구 별에 놀러온 여행객들이라는 사실 말이다. 이곳에서 소풍을 끝내는 날 하늘로 돌아가야 한다. 여행이 즐거우려면 세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첫째, 짐이 가벼워야 한다. 둘째, 동행자가 좋아.. 더보기
읽을거리, 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음 추천[2020-02-28] 아침 일찍 대통령을 방문한 비서관이 대통령실로 들어가려는 찰나, 복도 한쪽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수상쩍게 여긴 비서가 자세히 보니 그는 다름 아닌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일부 대통령을 헐뜯는 사람들로부터 "대통령은 시골뜨기라서 품위가 없다"는 소리를 듣고 있던 터라 대통령에게 충고해야 할 때가 바로 이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각하! 대통령의 신분으로 구두를 닦는 모습은 또 다른 구설수를 만들 수 있기에 좋지 않게 생각됩니다." 그러자 대통령은 미소지으며 말했습니다. "허허허. 자신이 신을 구두를 닦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가? 자네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나? 대통령은 그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임을 명심해야 하.. 더보기
읽을거리, 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음 추천[2020-02-27] 한때의 분을 참으면 백일의 화를 면한다. 공자(孔子)의 제자 자장이 먼 길을 떠나고자 스승 공자께 하직을 고하면서 말하기를 "몸을 닦는 가장 아름다운 길을 말씀해 주시기 원합니다." 공자가 말하기를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그 으뜸이 되느니라. "자장이 말하기를 "어찌하면 참는 것이 되나이까?" 공자가 말하기를 "천자가 참으면 나라에 해가 없고, 제후가 참으면 큰 나라를 이룩하고, 벼슬아치가 참으면 그 지위가 올라가고, 형제가 참으면 집안이 부귀하게 된다. 또, 부부가 참으면 일생을 행복하게 해로할 수 있고, 친구끼리 참으면 평생 함께 할 수 있으며, 스스로 참으면 재앙을 면하고 평생을 편안하게 사느니라."고 했다. 공자는 또 "천자가 참지 않으면 나라를 잃게 되고, 제후가 참.. 더보기
읽을거리, 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음 추천[2020-02-26]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 이 말의 어원을 알고 계신가요? 대개는 ‘하룻저녁에 깊은 인연(因緣)을 맺는다’는 뜻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 말의 유래가 있답니다. 중국에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을 계획을 세우고 기술자와 인부들을 모아 대 역사를 시작했을 때이다. 어느 젊은 남녀가 결혼하여 신혼생활 한달여 만에 남편이 만리장성을 쌓는 부역장에 징용을 당하고 말았다. 일단 징용이 되면 그 일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죽은 목숨이나 다를 바 없었다. 안부 정도는 인편을 통해서 알수 있었지만 부역장에 한번 들어가면 공사가 끝나기 전에는 나올수 없기 때문에 그 신혼부부는 생이별을 하게 되었으며 아름다운 아내는 아직 아이도 없는 터라 혼자서 살고 있었다. 남편을.. 더보기
읽을거리, 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음 추천[2020-02-25] 멕시코시티의 한 대형시장 한 구석에서 양파를 파는 ‘포타라모’ 라는 인디언 노인이 있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온 한 미국 여행객이 그에게 다가와 양파 가격을 물었습니다. “한 줄에 10센트입니다.” “그럼 두 줄 사면 좀 깎아 주십니까.” “아닙니다. 두 줄이면 20센트입니다.” “스무 줄 다 사도 한 푼도 깎아 주지 않습니까?” “스무 줄 전부는 팔지 않습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양파가 일찍 다 팔리면 좋은 일 아닙니까?" 미국인이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묻자 노인은 빙긋 웃으며 대답했어요. “나는 지금 양파를 팔려고가 아니라 인생을 사려고 여기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 시장통의 활기와 따스한 햇볕, 이웃들과 나누는 대화, 이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 이것이 바로 내삶인 것이지요... 더보기
읽을거리, 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음 추천[2020-02-24] 옛말에 "산을 오를 때는 비탈길을 견뎌야 하고, 눈길을 걸을 때는 위태로운 다리를 견뎌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참고 견디는 것을 인내라고 하며, 인내야말로 가슴에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고도의 기술입니다. '반근착절(盤根錯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틀어져서 꾸불꾸불한 뿌리와 헝클어진 마디라는 뜻입니다. 그것에 부딛혀 보지 않고서는 날카로운 칼도 그 진가를 알 수 없다는 식으로 쓰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반근착절 같은 곤란한 일을 겪어봐야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이 세상에 사람이 겪어야 할 고통이 없다면 세상은 온통 죽음으로 가라앉을지도 모릅니다. 아픈 자리에 고통을 주지 않으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모를 것이고, 설령 안다고 해도 고치려 애쓰지 않을.. 더보기
읽을거리, 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음 추천[2020-02-21] 어떤 부인이 수심에 가득 찬 얼굴로 한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선생님 저는 더 이상 남편과 같이 살기 힘들 것 같아요. 그 사람은 너무 신경질적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살아요." 그 말을 들은 의사는 잠깐 생각에 잠겼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우리 병원 옆으로 조금 가시다 보면 작은 우물이 하나 있답니다. 그곳은 신비의 샘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 우물물을 통에 담아 집으로 들고 가십시오. 그리고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시면 그 물을 얼른 한 모금 드십시오. 절대 삼키시면 안 됩니다. 그렇게 실행한다면 아마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겁니다." 부인은 의사의 말대로 우물에서 물을 길어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날 밤늦게 귀가한 남편은 평소처럼 아내에게 불평불만을 털어놓기 .. 더보기
읽을거리, 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음 추천[2020-02-20] 헬렌 켈러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 (Three days to see)" ‘내가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첫날은 나를 가르쳐 준 고마운 앤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 분의 얼굴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과 풀과 빛나는 저녁 노을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 날에는 새벽에 먼동이 터 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별을 보겠습니다. 셋째 날에는 아침 일찍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점심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유럽을 제패한 황제 나폴레옹은 죽을 때 “내 생애에서 행복한 날은 6일 밖에 없었다” 고백했다. 그러나 눈이 멀어 볼 수 없었고 귀가 먹어 들을 수 없었던 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