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의 효능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추의 효능 관련하여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남자에게 좋다 하여 옛부터 초록 에너지라고 불리는 부추, 부추의 효능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알고 먹읍시다.

 

1. 오신채

불교에서 금하는 다섯 가지 매운 나물이 있는데 바로 오신채입니다.

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를 가리키는데, 그중에서도 부추는 남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 궁중에서는 제사에 사용하는 음식으로 부추를 즐겨 쓰고, 조선 중기의 기록을 보면 봄에는 부추, 여름에는 보리,

가을에는 기장, 겨울에는 벼로써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고 하니 귀한 식재료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2. 정력

부추가 정력에 좋다는 것은 우리 몸의 근본 에너지인 정을 채워준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부추는 옛 의서에 구채라는 본초명으로 불렸고, 간의 채소라고 해서 담아놓고 먹으면 좋다고 할 만큼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추는 약성이 맵고, 달고, 따뜻해서 소화기인 비위를 돕는 음식이기도 하며, 약성이 강한 부추의 씨는 구자라고 해서 약재로도 쓰입니다.

3. 천연회복제

부추에서 나는 독특한 향은 이황화알릴 성분입니다.

이는 소화와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가 차서 아프거나,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A로 전환이 되는 카로틴 성분이 녹황색 채소 중에서도 가장 풍부하며, 비타민 B1,C 칼슘의 함량도 파와 양파에 비해서 높은 편입니다.

 

4. 요리법

부추의 이황화알릴은 물과 함께 조리를 해도 용해가 되지 않고,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생으로 먹어도 좋고,

찌거나 볶아 먹어도 영양 손실이 크지 않습니다.

특히, 돼지고기나 해산물을 먹을 때 부추를 함께 먹는 것이 좋은데, 부추가 돼지고기에 풍부한 비타민 B와 체내 흡수를 돕고 느끼함도 잡아주고, 해산물에 풍부한 타우린을 활성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비타민 B와 타우린은 피로회복제의 주요 성분인데, 부추가 일종의 부스터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보관법

부추는 신문지나 키친타월, 지퍼백을 활용하여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부츠의 끝 1cm 정도를 자르고, 끝부분만 물에 5분 정도 담가서 습기를 흡수시킵니다. 그리고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위에 넓게 펴고 말아서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에 세워 보관하면 부추를 싱싱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user/homeprogram1/featured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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