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에 넣어 먹으면 좋은 식품, 마늘, 강황

안녕하세요,

 

오늘은 음식 궁합을 알고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식품 관련하여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바로 우유에 넣어 먹으면 좋은 식품인 마늘, 강황을 소개합니다.

 

 

1. 우유

우유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성질환 예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액리놀레산'이 풍부하여 완전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강황

강황은 카레의 노란색을 내고 수프에도 들어가고, 겨울철에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의 부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강황의 황선화 성분인 '커큐민'은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관절염 등 염증성 증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위산분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위염이나 위궤양에도 좋습니다.

카레에 들어가는 강황의 양은 적으며 다른 향신료들이 더 많이 들어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레의 강황이 익숙한 이유는 강황 자체로만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방과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강황 우유

우유 200ml + 강황 10g + 시나몬 파우더 1~2g + 꿀(옵션)

강황과 계피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따뜻한 우유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시나몬이나 꿀을 첨가하여 맛을 내주면 좋습니다. 

 

 

4. 마늘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성분을 갖고 있어 항균 살균 작용을 합니다.

'알리신'이 세균 속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셀펜산'이라는 성분이 생기는데 이 '셀펜산'은 활성산소와 빠르게 반응해서 없애버리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이 줄어듭니다.

대신 마늘을 익혔을 때는 'S-알리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생성되고,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여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생마늘 삶기

생마늘 100g + 끓는 물에 1시간 삶기

끓는 물에 1시간 동안 삶았을 때, 'S-알리시스테인' 함량이 가장 높은 상태라고 합니다.

생마늘의 4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그다음 순으로는 30분, 15분 삶았을 때가 함량이 높았습니다.

또한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증가합니다.

마늘은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아조엔'이라는 물질이 생마늘에 비해서 더 증가합니다.

 

6. 마늘 우유

우유 500ml + 마늘 15알 + 꿀(옵션)

마늘 껍질을 벗긴 다음 통째로 익힙니다.

기름이 없는 프라이팬에 구워도 좋고, 채반에 담아 쪄도 좋습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마늘 성분이 다 파괴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마늘을 구울 때는 3~5분 정도 살짝 구워주고, 채반에 찔 때는 그보다 길게 쪄주고 우유와 함께 갈아줍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user/homeprogram1/featured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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