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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탈무드의 지혜 01 : 사람에게 하나의 입과 두 개의 귀가 있는 것은 말하기 보다 듣기를 두 배로 하라는 뜻이다. 02 : 결점이 없는 친구를 사귀려고 한다면 평생 친구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 03 : 자기 아이에게 육체적 노동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약탈과 강도를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04 :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05 : 두 개의 화살을 갖지 마라 두 번째 화살이 있기 때문에 첫 번째 화살에 집중 하지 않게 된다. 06 : 그 사람 입장에 서기 전까지 절대 그 사람을 욕하거나 책망하지 마라. 07 : 뛰어난 말(馬)에게도 채찍이 필요하다. 현인에게도 충고는 필요하다. 08 :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 마음에 보이지 않는 쪽이 더 두렵다. 09 :.. 더보기
사람이 재산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사람을 잃지 마십시오. 춘추전국시대 초나라의 장왕이 전쟁에서 돌아온 장수들을 위해 잔치를 벌였습니다. 밤늦도록 연회를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광풍이 불어와 촛불이 전부 꺼지고 말았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갑자기 왕이 총애하던 여인의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전하, 지금 어둠을 틈타 누군가가 저를 희롱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제가 그자의 갓끈을 뜯어 손에 쥐고 있사오니 어서 불을 밝혀 범인을 잡아주시옵소서.” 그러나 장왕은 촛불을 켜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이는 갓끈을 끊으라. 그러지 않는 자는 연회를 즐기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겠다.” 모두 끈을 끊은 뒤에야 촛불이 켜졌고, 결국 여인을 희롱한 범인을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더보기
문왕과 강태공, 강태공, 낚시 주나라 문왕이 사냥을 나갔는데 그날따라 한 마리의 짐승도 못 잡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실망한 문왕이 강가를 지나가는데 웬 노인이 낚시하고 있었습니다. 문왕이 노인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낚시를 즐겨 하시나 봅니다."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일을 함에 있어 군자는 뜻을 얻음을 즐기고, 소인은 이익을 얻음을 즐깁니다. 낚시질하는 것도 이와 비슷하며 지금 저는 고기를 낚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눈에 비범한 사람임을 알아챈 문왕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낚시질하는 것이 정치의 무엇과 비슷한지 말해줄 수 있소?" 노인이 다시 답했습니다. "낚시에는 세 가지의 심오한 이치가 숨어 있습니다. 첫째는 미끼로써 고기를 낚는 것인데 이는 녹을 주어 인재를 취하는 것과 같은 .. 더보기
네 명의 아내, 머나먼 나라 그는 첫째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나 깨나 늘 곁에 두고 살아갑니다. 둘째는 아주 힘겹게 얻은 아내입니다. 사람들과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면서 쟁취한 아내이니 만큼 사랑 또한 극진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둘째는 든든하기 그지없는 성과도 같습니다. 셋째와 그는 특히 마음이 잘 맞아 늘 같이 어울려 다니며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넷째에게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녀는 늘 하녀 취급을 받았으며,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했지만 내색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저 묵묵히 그의 뜻에 순종하기만 합니다. 어느 때 그가 머나먼 나라로 떠나게 되어 첫째에게 같이 가자고 합니다. 그러나 첫째는 냉정히 거절합니다. 그는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둘째에게 가자고 했지만 둘째 역시 거절합니다. 첫째.. 더보기
Change, chance 세계 최대 부호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뛰어난 두뇌로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습니까?" 기자의 질문에 빌 게이츠의 대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저는 당신의 생각한 것처럼 똑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재능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저는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생각으로 옮기고 그리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노력했을 뿐입니다." 세상은 변화하려는 열망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행동으로 옮기는 자가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Change에 'g' 자를 'c' 자로 바꾸어 보십시오. Chance가 됩니다. 변화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변화는 기회이며, 그 기회를 놓치.. 더보기
읽을거리, 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음 추천[2020-03-27] 매화(梅花)나무일까? 매실(梅實)나무일까? 꽃을 강조하면 매화 나무, 열매를 강조하면 매실나무가 된다. 매화는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중 하나다. '매화가 피었는데 그 꽃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雪中梅), '달 밝은 밤에 보면 월매(月梅), '옥같이 곱다 해서 옥매(玉梅), '향기(香氣)를 강조하면 매향(梅香)이 된다. '이른 봄에 처음 피어나는 매화를 찾아 나서는 것을 심매(尋梅) 또는 탐매(探梅)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가 있는 절은 순천 선암사다. 몇 년 전까지는 경남 산청 단속사지에 있는 정당매가 최고령이었는데 최근에 고사하고 말았다. 매화꽃이 필 때면 매화를 보기 위해선암사를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암사는 매화가 유명하다. 퇴계 이황은 '매화는 .. 더보기
읽을거리, 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음 추천[2020-03-26]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다. 이 말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전해 온다. ​ 중국 전한(前漢) 11대 황제는 원제( BC74~BC33)이다. 원제는 색(色)을 밝혔다. 장안(長安)의 미인이란 미인은 모두 궁으로 불러들여 궁녀로 삼았다. 그렇게 들인 여인이 3000여 명. 원제는 궁녀를 바꿔가며 밤을 보냈다. 고르는 것에 지친 그는 화공 모연수에게 궁녀들의 초상화를 그리도록 했다. 그림을 보고 여인을 간택하기 위해서였다. ​ 왕소군이라는 이름의 궁녀도 있었다. 절세미인이 따로 없었다. 후대인들이 그를 서시, 양귀비, 초선 등과 함께, 중국 고대의 4대 미인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왕소군은 이미 고령이 된 원제에게 별 뜻이 없었다. 다른 궁녀들은 모연수 에게 뇌물을 줘가며 잘 그려달라.. 더보기
읽을거리, 좋은 글, 좋은 글귀, 모음 추천[2020-03-25] 중국 격언에 “불난 집에 불을 끄려다 수염을 태운 사람은 상을 받지만, 불이 나지 않도록 잘 관리한 하인은 쫓겨난다.” 라는 말이 있다. 세상을 일없이 만드는 사람은 고수다. 하수는 싸운 다음에 이기려 하고, 고수는 이긴 다음에 싸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없이 만드는 사람의 공(功)을 인정받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 세상의 인심이다. 오죽했으면, 노자는 "가장 높은 지도자는 아랫사람이 그가 있는 것만 겨우 알고, 그다음 가는 지도자는 아랫사람이 가까이 여겨 받들고, 그다음 가는 지도자는 아랫사람이 두려워하고, 그다음 가는 지도자는 아랫사람이 경멸한다." 라고 했을까? 프라할라드는 리더의 세 가지 역할을 논의하면서 리더는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며, 양치기 개가 되어야 하.. 더보기